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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S, 엑스박스 모바일 게임 스토어 구축…애플·구글 양강 구도 깨지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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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마이크로소프트(이하  MS )가 모바일 기기에 직접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엑스박스 모바일 스토어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. MS 가 모바일 게임 스토어를 서비스하게 되면 애플과 구글의 모바일 게임 양강 구도에 변화를 주게 될 것으로 보여 게임업계와 이용자가 주목하고 있다. 미국 씨넷에 따르면  19 일(현지시간)  MS 가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위해 영국 경쟁시장청(이하  CMA )에 제출한 보고서 내용 중 모바일 스토어 구축이 명시되어 있다고 보도했다. 엑스박스 로고 영국  CMA 는  MS 에  687 억 달러 규모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검토 중으로 관련 문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.  MS 는 보고서에서 액티비전 블라자드의 인수에 가장 큰 이유가 모바일 게임 입지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. 보고서에는 엑스박스 모바일 게임 플랫폼과 스토어를 만드는 것이 포함됐다. MS 는 보고서에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콘텐츠 추가로 인해 모바일을 포함한 다양한 장치에서 작동하는 차세대 게임 스토어를 만드는  MS 의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. 또한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기존 게이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엑스박스 스토어를 모바일로 확장하고 이용자를 새로운 엑스박스 모바일 플랫폼으로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. MS 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대표작 콜오브듀티 모바일과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기존에 인수한 킹의 캔디크러시사가등의 인기 게임을 통해 엑스박스 모바일 스토어로 이용자의 가입을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. 이러한  MS 의 움직임은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을 통해 휴대용 모바일 게임 확장을 노리는 것으로 해석된다. 이미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올해 상반기 이익의 절반 이상이 킹의 모바일 부문과 콜오브듀티 모바일이 차지하고 있다. 또한  MS 는 전체 게임 시장에서 콘솔 게임의 규모가 작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.  MS 는 보고서에서 지난  2020 년 전체 게임 시장의 가치가 1천 650 억 달러로, 콘솔은  330 억 달러( 20 %),  PC 는  400 억 달